[NBA] CP3 복귀하자 부커 49점 폭발, 피닉스 7연승 견인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5 12: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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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크리스 폴이 손가락부상을 털고 돌아오자 데빈 부커의 화력이 극대화됐다. 피닉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닉스 선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40-130 역전승을 거뒀다.

데빈 부커(49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와 크리스 폴(17점 4리바운드 13어시스트)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미칼 브릿지스(22점 3점슛 3개 2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서부 컨퍼런스 1위 피닉스는 5명이 두 자리 득점하며 7연승을 이어갔다.

베테랑 폴의 복귀전이었다. 폴은 지난달 17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손가락부상을 당하며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당초 복귀까지 6~8주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폴은 이를 앞당겨 5주 만에 돌아왔다.

1개월 이상의 공백기가 있었으나 폴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제프 그린과 신경전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팀 공격을 이끌었다. 복귀전부터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피닉스의 고른 득점분포를 이끌었다.

폴이 돌아오자 부커의 화력도 극대화됐다. 17개의 자유투 가운데 15개를 성공시키는 등 49점을 퍼부었다. 이는 부커의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이었다. 종전 기록은 1월 18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서 작성한 48점이었다. 4쿼터 초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골밑득점, 4쿼터 중반 5점차로 달아나는 중거리슛 등 순도도 높았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6위 덴버는 2연승에 실패했다. 니콜라 요키치(2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가 분전했으나 실책도 8개나 범했다. 덴버는 14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혈투를 펼쳤지만, 4쿼터 야투 난조로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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