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위 피터슨과 맞대결서 판정승’ 이현중, 유타 상대로 서머리그 개인 최다 3점슛 4개 + 22점 폭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2: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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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샌안토니오)이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콕스 파빌리온에서 열린 2026 NBA 2K27 서머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94-82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현중이다. 이현중은 22분 27초를 뛰며 22점 5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7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켰다. 3점슛 4개와 22점 모두 서머리그 개인 최다 기록이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이현중은 들어가자마자 3점슛을 터트리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후 외곽포 2방을 추가로 터트리며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꽂았다.

2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낸 이현중은 후반 들어 다시 득점사냥에 나섰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 파울을 유도했고, 자유투를 집어넣었다. 3점슛이 빗나갔지만 다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풋백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수비에서는 스틸까지 해내며 공수 양면에서 돋보였다.

이현중은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4번째 3점슛을 터트렸다. 경기 막판에는 상대 공격을 블록슛으로 저지하기도 했다.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날 유타에는 2026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신인 대린 피터슨이 있었다. 피터슨은 28분 41초 동안 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러나 3점슛 3개가 모두 림을 빗나가는 등 야투 16개 중 4개밖에 넣지 못했다. 이현중은 공수 양면에서 제 몫을 하며 피터슨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 사진_NBA G리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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