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93-88로 승리했다.
동부 컨퍼런스 7위 토론토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6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파스칼 시아캄(2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크리스 부셰이(12점 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프레시우스 아치와(2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개인 최다득점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3점이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2연승에 마침표를 찍어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4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승차도 없어졌다. 제임스 하든(17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가운데 조엘 엠비드(21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골밑을 장악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였다. 토론토는 경기 초반 엠비드에 고전한 가운데 필라델피아의 3점슛도 봉쇄하는 데에 실패, 초반 흐름을 넘겨줬으나 27-37로 맞은 2쿼터에 반격을 펼쳤다. 2쿼터 중반 아치와가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 분위기를 전환한 토론토는 2쿼터 막판 시아캄이 덩크슛을 터뜨린 후 리바운드 우위까지 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2쿼터를 57-54로 마친 토론토는 3쿼터에 주춤했다. 시아캄이 분전했으나 하든을 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필라델피아에 추격을 허용한 것. 엠비드의 골밑장악력에 밀린 3쿼터 막판에는 다시 주도권을 넘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토론토였다. 4쿼터에 아치와가 다시 공격력을 뽐낸 토론토는 4쿼터 막판 시아캄의 중거리슛을 더해 전세를 뒤집었다. 토론토는 2점차로 쫓긴 경기종료 7.4초전 스코티 반즈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쳤지만, 작전타임 이후 반격을 노린 필라델피아의 실책이 나와 접전 끝에 승기를 잡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