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고군분투’ 레이커스, 워싱턴에 뼈아픈 역전패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0 12:01: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조영두 기자] 레이커스가 워싱턴에 역전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19-127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38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러셀 웨스트브룩(22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4쿼터 집중력이 떨어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30승 41패가 된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9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레이커스의 출발은 좋았다. 웨스트브룩과 제임스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스탠리 존슨, 오스틴 리브스, 말릭 몽크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한 명에 의존하지 않는 고른 득점 분포가 돋보였다. 벤치에서 나온 카멜로 앤서니와 웬옌 가브리엘도 득점을 보탠 레이커스는 1쿼터를 36-26으로 앞서 갔다.

2쿼터에도 레이커스는 안정적이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앞세운 워싱턴에 반격에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제임스가 팀 득점을 책임지며 맞섰다. 몽크는 호쾌한 덩크슛과 함께 외곽포를 터뜨렸고, 앤서니도 또 한 번 3점슛을 꽂으며 67-58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레이커스는 더욱 기세를 올렸다. 존슨, 웨스트브룩, 제임스, 몽크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어느덧 점수는 14점차(80-66)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이후 워싱턴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이 공격을 성공시켰지만 토마스 사토란스키에게 3점슛을 맞으며 99-93으로 3쿼터를 끝냈다.

진짜 위기는 4쿼터에 찾아왔다. 게포드에게 연이어 실점했고, 포르징기스에게 앨리웁 득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의 득점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포르징기스를 내세운 워싱턴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결국, 포르징기스에게 결정적인 3점슛으로 맞으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워싱턴은 포르징기스(2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칼드웰-포프(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0승 40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