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는 NBA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3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등장한 그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이 히트,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정규리그 MVP 4회, 파이널 MVP 4회, 파이널 우승 4회, 올 NBA 퍼스트팀 13회 등 여러 상을 휩쓸었다. 통산 누적 기록은 1562경기 4만 2184점 1만 1731리바운드 1만 1584어시스트. 그야말로 압도적인 숫자다.
지난 시즌 르브론은 레이커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70경기에서 평균 34.9분을 뛰며 24.4점 7.8리바운드 8.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984년생, 4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올 NBA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중반 합류한 루카 돈치치와 함께 원투펀치로 팀을 이끌었다.

현역 은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앞서 언급했듯 현재 르브론은 41세다. 불혹을 넘었기에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럼에도 그는 지난 시즌 건재함을 과시했다. 4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언인터럽티드(Uninterrupted)’에 출연해 아직 은퇴 생각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르브론은 “지금도 공을 처음 잡은 순간처럼 느껴진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체육관에 들어섰을 때 그 감정이다”라고 말하며 현역 연장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오스틴 리브스는 4일 ‘훕스하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르브론은 최고의 선수다. 아마 6년 전에 은퇴했어도 사람들은 최고의 선수라고 표현했을 것이다. 그가 계속 뛰는 이유는 농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르브론은 계속 발전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새 시즌에도 르브론은 돈치치와 함께 레이커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커스는 디안드레 에이튼, 마커스 스마트 등을 영입하며 부족한 포지션을 채웠다. 르브론이 훌륭한 동료들과 레이커스에 또 한번 우승을 안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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