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탐슨 36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유타 꺾고 4연패 탈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3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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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유타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1-107로 승리했다.

클레이 탐슨(36점 3점슛 8개 5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조던 풀(3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49승 29패)는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전반을 45-58로 뒤진 골든스테이트는 후반 들어 반격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탐슨이 있었다. 탐슨은 장점인 정확한 와곽슛을 앞세워 3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다. 앤드류 위긴스와 케본 루니는 골밑에서 득점을 보탰다. 기세를 탄 골든스테이트는 게리 페이튼 2세와 풀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고, 네마냐 비엘리차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81-8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특히 탐슨의 활약이 이어졌다. 탐슨은 3점슛 연속 4방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완전히 골든스테이트 쪽으로 가져왔다. 유타는 불붙은 탐슨의 외곽포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풀 또한 스탭백 3점슛을 꽂은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3분 33초를 남기고 역전(105-103)에 성공했다.

풀의 자유투로 추가 득점을 올린 골든스테이트는 루디 고베어가 어이없는 턴오버를 저지르는 행운까지 따랐다. 이후 풀이 유타의 파울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유타는 도노반 미첼(2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이크 콘리(2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고베어(14점 19리바운드)가 돋보였지만 후반 집중력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46승 32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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