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공수겸장 정희재, PO 희망 불씨 살린다

남대호 / 기사승인 : 2022-03-24 1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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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남대호 인터넷기자] 창원 LG의 정희재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분전하고 있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72-65 승리를 거뒀다.

정희재는 LG를 6강 경쟁에 뛰어들게 한 핵심 선수 중 한 명이다. 코로나 확진 여파로 기복이 있기도 했지만, 지난 20일 가스공사와 경기부터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20일 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13점(필드골 50%) 5리바운드로 활약했으며 이 기세를 이어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도 1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유독 스위치 수비를 많이 하는 LG의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였다. LG의 오랜 고민인 4번 포지션(파워포워드)의 자리를 메워주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LG는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하는 조성원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공격에 치중하는 선수가 많은 편이다. 이에 반해 수비에서는 두드러지는 선수가 많지 않다. 그래서 LG에 리바운드와 몸싸움에 적극적인 정희재는 아주 소중한 존재다. 


정희재는 23일 경기에서 3쿼터 1분 32초를 남기고 버크너의 공을 긁어내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정희재의 수비에서 장점이 잘 보여지는 장면이었다. LG 조성원 감독은 “도움 수비나 자기가 막아야 할 수비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선수다.”라고 정희재를 평가했다.

기록에서도 부족함이 없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선수들이 있다. 그런 선수들이 있어서 팀의 에이스 선수들이 더욱 빛날 수 있다.

#사진_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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