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빈에 이어 골밑 기둥마저···’ 새크라멘토 사보니스,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9 11: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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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새크라멘토가 또 한 명의 주축 멤버를 잃었다. 사보니스가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새크라멘토 킹스의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수술 받았다. 따라서 잔여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2016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NBA 커리어를 시작한 사보니스는 매 시즌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인디애나 페이서스, 새크라멘토를 거치며 올스타 빅맨으로 자리매김했다. 골밑 플레이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살려주는 영리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665경기 평균 30.8분 출전 16.1점 10.7리바운드 4.9어시스트.

그러나 올 시즌 사보니스는 부상에 시달렸다. 무릎이 좋지 않아 자리를 비우는 경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정규리그 19경기에서 평균 29.7분을 뛰며 15.8점 11.4리바운드 4.1어시스트에 그쳤다. 지난 시즌 평균 기록(70경기 19.1점 13.9리바운드 6.0어시스트)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였다.

사보니스는 지난 5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을 끝으로 다시 개점휴업에 돌입했다. 새크라멘토가 리빌딩에 돌입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트레이드 소문이 돌았지만 일단 잔류했다. 하지만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았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따라서 남은 시즌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새크라멘토는 손가락 수술을 받은 잭 라빈에 이어 사보니스까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원투펀치를 잃었다. 현재 14연패 수렁에 빠져 있다. 12승 44패로 NBA 30팀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새크라멘토는 남은 경기를 라빈과 사보니스 없이 치러야 한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은 쉽지 않아진 상황. 원투펀치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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