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미네소타가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2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서부지구 플레이오프 1라운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3차전에서 95-104으로 패했다.
미네소타 입장에서 뼈아픈 경기였다. 미네소타는 한때 26점 차 리드를 잡으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4쿼터에 악몽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4쿼터, 미네소타의 야투 감각이 거짓말처럼 차갑게 식었다. 미네소타는 4쿼터 시작 4분 넘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이후에도 빈공에 시달리며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반면, 데스몬드 베인의 연속 득점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린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 모란트까지 힘을 보태며 상승세를 탔다. 흐름을 이어간 멤피스는 21-0 스코어링 런을 만들며 기어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를 틈타 멤피스는 베인과 클라크가 내외곽을 휘저으며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여세를 몰아 멤피스는 종료 1분을 남기고 딜런 브룩스가 쐐기 3점슛을 성공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미네소타와 멤피스의 4쿼터 스코어는 12-37이었다.
미네소타는 1패 이상의 충격을 입으며 시리즈 리드를 멤피스에게 내줬다. 무엇보다 미네소타로선 칼-앤써니 타운스의 부진이 아쉽게 느껴질 만하다. 타운스는 이날 33분을 뛰며 8점을 넣는 데 그쳤다. 야투 시도 역시 단 4개에 불과했다. 여기에 고질적인 파울트러블에 발목 잡히며 수비 코트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두팀은 하루 휴식 후 이틀 뒤인 24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3차전 결과가 향후 시리즈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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