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히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13-109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6연승을 질주하며 53승 28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확정했다. 뱀 아데바요(24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와 지미 버틀러(20점 4리바운드)가 제몫을 한 가운데 5명이 두 자리 득점, 재역전승을 합작했다.
반면, 2연승에 실패한 애틀랜타는 동부 컨퍼런스 공동 8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트레이 영(35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5점 3점슛 3개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대어 사냥을 눈앞에서 놓쳤다.
총 15번의 역전이 나온 양 팀의 맞대결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했다. 마이애미는 연속 4실점하며 1쿼터를 시작했지만, 1쿼터 중반 3점슛이 호조를 보여 분위기를 전환했다. 아데바요의 골밑장악력을 더해 접전을 이어가던 마이애미는 1쿼터 종료 직전 나온 게이브 빈센트의 역전 3점슛을 더해 24-22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역시 역전을 거듭한 혈투였다. 마이애미가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을 앞세우자, 애틀랜타는 영이 폭발력을 발휘하며 맞불을 놓았다. 마이애미는 5명이 득점을 올렸지만, 영에게 17점을 내줘 56-61로 뒤진 채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도 아데바요와 영이 화력대결을 펼쳐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간 마이애미는 91-87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4쿼터 개시 4분 만에 10실점, 주도권을 넘겨준 것. 4쿼터 중반 격차는 5점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마이애미였다. 버틀러의 자유투, 타일러 히로의 3점슛을 묶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마이애미는 경기종료 27초전 카일 로우리의 패스를 받은 아데바요가 덩크슛을 터뜨려 주도권을 되찾았다. 마이애미는 이후 작전타임을 통해 역전을 노린 애틀랜타의 공세를 저지, 접전 끝에 귀중한 승을 따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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