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프리뷰] 100% 확률 잡은 오리온, 벼랑 끝 몰린 현대모비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3 10: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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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강을준 감독이 마침내 처음으로 4강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고양 오리온이 서울 SK와 맞불는 4강 진출까지 단 1승 남겨둔 반면, 벼랑 끝에 몰린 울산 현대모비스는 KBL 6강 역사상 전무했던 리버스 스윕에 도전한다.

▶고양 오리온(27승 27패, 5위) vs 울산 현대모비스(30승 24패, 4위)

오후 7시 @고양체육관 / SPOTV G&H / SPOTV ON
-강을준 감독 커리어 첫 4강 도전
-이대성, 서명진 PO 개인 1경기 최다득점 작성
-현대모비스 PO 5연패 중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 3승 3패 동률

1R : 오리온 95-67 현대모비스
2R : 현대모비스 93-86 오리온
3R : 오리온 98-95 현대모비스
4R : 현대모비스 73-69 오리온
5R : 현대모비스 68-64 오리온
6R : 오리온 86-71 현대모비스

6강 플레이오프 결과 : 오리온 2승 0패 우위
1차전 : 오리온 87-83 현대모비스
2차전 : 오리온 78-70 현대모비스

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20팀은 예외 없이 4강에 올랐다. 오리온은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역대 21번째 팀이다.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더 추가하면, 2016-2017시즌 이후 5시즌 만에 4강 무대를 밟는다.

강을준 감독으로선 프로 감독 커리어에서 첫 4강 진출이 된다. 강을준 감독은 창원 LG 시절 3시즌에 이어 오리온 지휘봉을 잡은 이후 2시즌 등 5시즌 모두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하지만 앞서 치른 4차례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두 6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5시즌 만에 첫 4강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오리온으로선 1차전서 야투율 23.1%에 그쳤던 이대성이 2차전에서는 68.8%를 기록하며 25점을 올린 것도 반가운 요소다. 25점은 이대성의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였다. 종전 기록은 현대모비스 시절이었던 2019년 4월 7일 전주 KCC전에서 기록한 23점이었다.

현대모비스는 0%의 기적을 노려야 한다. 라숀 토마스에 이어 이우석까지 부상으로 이탈, 대단히 어려운 도전이 된 것은 분명하다. 설상가상 박지훈마저 2차전 막판 어깨부상을 입어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이 더욱 줄어들었다.

긍정적인 요소는 서명진이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서명진의 21점 역시 커리어하이였다. 에릭 버크너의 한계점이 명확한 만큼 현대모비스로선 함지훈과 서명진의 동반 활약, 김국찬의 지원사격이 더해져야 반격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4강에서도 안양 KGC에 스윕을 당하며 봄 농구를 마친 바 있다. 플레이오프 5연패는 KBL 역사상 14번째 사례며, 6연패는 단 3개팀만 당했던 수모다. 일단 분위기 전환의 1승이 필요한 상황. 벼랑 끝에 몰린 현대모비스는 적지에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피하며 반격을 개시할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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