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 맞대결에서 71-86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5연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에게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약 일주일가량의 재정비 기간이 주어졌다.
2021-2022 시즌 종료일은 3월 29일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여파로 경기들이 취소되고 연기되면서 시즌 종료일이 4월 5일로 미뤄졌다. 최근 서울 SK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며 28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연기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10구단 중 유일하게 코로나로 인한 경기 연기를 피해 갔다. 경기가 연기되는 것은 피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 확진만큼은 피할 수 없었다. 지난 2월 11일(KT전), 13일(KGC전) 경기를 치른 후 상대 팀의 코로나 확진으로 현대모비스도 코로나에 타격을 받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격리 기간과 휴식기가 겹친 현대모비스는 휴식기 이후의 경기 일정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시즌 마지막 연패를 달리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끌고 가지 않으려면 주어진 일주일 동안 재정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재학 감독은 “부상 선수도 있고 지친 선수도 있으니 그 기간이 있는 게 다행이다. 대신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서 연습할 경기가 없다 보니 4월 5일 경기가 점검하는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4강 직행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게 치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재학 감독은 “최진수가 5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 기간 동안 토마스가 재활하는 데에 지켜봐야 하고, 선수들이 많이 지친 것 같아 휴식이 필요하다”며 휴식기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종료일에 맞춰 5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다른 팀과 달리 휴식기를 가지게 된 현대모비스가 재정비를 잘 마쳐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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