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7명 두 자리 득점’ 샬럿, 돈치치 앞세운 댈러스 완파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0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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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샬럿이 화력을 앞세워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샬럿 호네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9-108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질주한 샬럿은 동부 컨퍼런스 단독 9위로 올라서며 8위 브루클린 네츠를 1경기차로 추격했다. 마일스 브릿지스(23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7명이 두 자리 득점, 샬럿의 완승을 합작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37점 3점슛 8개 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샬럿의 화력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서부 컨퍼런스 5위 댈러스는 2연패에 빠져 6위 덴버 너게츠와의 승차가 1경기로 줄어들었다.

테리 로지어, 라멜로 볼이 연속 8점을 합작하며 1쿼터를 시작한 샬럿은 이후 1쿼터 내내 리드를 유지했다. 1쿼터에만 무려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돈치치가 14점을 기록한 댈러스에게서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를 35-24로 마친 샬럿은 2쿼터에 위기를 맞았다. 2쿼터 초반 파울이 많아지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리바운드 열세를 보인 2쿼터 중반에는 역전을 허용했다. 샬럿이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브릿지스가 돌파력을 발휘, 분위기를 전환한 샬럿은 P.J. 워싱턴의 3점슛을 더해 61-52로 2쿼터를 끝냈다.

2쿼터 막판의 기세는 3쿼터까지 이어졌다. 워싱턴이 내외곽을 오가며 화력을 발휘, 다시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샬럿은 볼의 지원사격과 로지어의 3점슛 등을 묶어 댈러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2-80이었다.

샬럿은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4쿼터 초반 볼이 연달아 3점슛을 넣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줄곧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샬럿은 4쿼터 막판 벤치멤버를 고르게 기용,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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