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사무국 승계’ 오리온, 데이원자산운용과 양수도 계약 체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1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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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오리온이 데이원자산운용으로 넘어간다.

고양 오리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자산운용사 데이원자산운용과 연고지 고양시 유지,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전원 승계 등을 골자로 하는 프로농구단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고양 농구단의 역사를 계승하는 것을 넘어 한국 프로농구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농구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데이원자산운용은 K-스포츠의 선진화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프로농구단 인수를 적극적으로 타진해왔다. 특히 프로스포츠를 단순한 광고수단이 아닌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인식하고, 그 일환으로 프로농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축구, 배구, E-스포츠 등 여러 프로리그에도 진출해 스포츠산업을 성장시켜 갈 방침이다.

오리온은 향후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비인기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의 육성과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동안 농구단을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데이원자산운용이 고양 농구단과 한국 프로농구를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리온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원자산운용은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을 농구단 최고 책임자로 내정했다.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은 선수 시절 소속 팀과 함께 7번의 농구대찬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세계선수권 한 경기 개인 최대 득점 62점을 기록하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한 세대를 풍미한 최고의 농구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선수 출신이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 출신을 최고 책임자로 내정해 혁신적인 프로리그 산업화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제시해 구단 사업의 다각화를 이루며 그 수익을 팬들과 공유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동시에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구단 가치 상승에 자발적 기여를 유도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를 구축해 프로 선수로서의 품격과 책임 함양, 수익증대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의 팬들과의 소통 채널을 단순 소식 전달의 일원적 소통 채널에서 벗어나 팬들과 구단 가치 상승을 같이 공유하며 나아갈 수 있는 다원적 소통 채널의 장()으로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원자산운용은 농구단 인수를 시발점으로 향후 축구단, 배구단, E-스포츠단, 탁구단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 스포츠 구단을 인수해 K-스포츠의 선진화에 기여함은 물론 기존 스포츠계의 패러다임을 혁신할 미래지향적인 운영방안을 구축 및 적용할 예정이다.

 

데이원자산운용 한만욱 대표는 프로 스포츠를 단순한 광고 수단이 아닌 스포츠 프로 산업으로 인식하고, 프로농구 활성화와 농구 산업 부흥을 위해 고양 오리온 인수를 결정했다프로 스포츠 산업 본업의 업무인 좋은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나아가 팬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프로구단을 만들기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원자산운용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운용사로서 지역민에 전 세계 우량한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데이원자산운용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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