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79-73으로 승리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를 차지했다. DB는 8위로 밀려난데다 6위 가스공사와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에서 멀어졌다.
오리온의 극적인 승리였다. 4분 56초를 남기고 허웅이 자유투를 성공할 때만 해도 오리온은 62-71, 9점 차이로 뒤졌다.
오리온은 이 때부터 흐름을 뒤집었다. 약 4분 20초 동안 연속 15득점하며 77-71로 역전했다. 승부는 그대로 끝났다.
재미있는 승부였지만, 양팀 모두 3점슛을 많이 넣지 못했다. 오리온에서는 최승욱과 이대성, DB에서는 허웅과 김종규만 하나씩 3점슛 손맛을 봤다.
오리온과 DB는 각각 14개와 22개의 3점슛을 시도해 2개씩만 성공했다. 성공률은 각각 14.3%와 9.1%.
양팀 합산 3점슛 성공률은 11.1%에 불과하다. 11.1%는 이번 시즌 양팀 합산 최저 성공률 기록이다.
더 나아가 2013~2014시즌 이후 8시즌 만에 나온 최근 보기 힘든 저조한 성공률이다.
역대 최소 기록은 두 차례 나온 7.4%(1998.11.18 나산 vs. LG / 2013.11.20 SK vs. 오리온스)이며 공동 3위는 9.7%(2010.02.14 전자랜드 vs. 모비스 / 2002.01.01 SK빅스 vs. 동양)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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