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이어 역대 2번째’ 함지훈, 12시즌 연속 PO 출전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9 08: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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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함지훈이 KBL 역대 두 번째로 1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11~2012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10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서울 삼성의 9시즌 연속 기록을 넘어선 KBL 최다 기록이다.

다만, 2011~2012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는 11시즌이다. 2019~2020시즌이 213경기 만에 중단되었고, KBL은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은 이 시즌의 성적을 연속 기록에 반영하지 않는다. 현대모비스는 당시 8위였기에 시즌 중단 덕분에 연속 기록을 이어나간다.

2007~2008시즌 데뷔한 함지훈은 2008~2009시즌부터 항상 플레이오프 무대에 섰다. 이번 시즌에도 출전한다면 1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을 세운다.

함지훈과 같은 기록을 세운 선수는 강혁 한국가스공사 코치 밖에 없다. 강혁 코치는 1999~2000시즌부터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한 선수 생활했던 12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유일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5위 고양 오리온이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은 3승 3패.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라숀 토마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3차전까지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토마스 없이 치른 시즌 마지막 8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했다. 함지훈은 이 8경기 중 이긴 3경기에서 평균 12.7점 8.3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진 5경기에서 평균 7.0점 5.0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시간은 28분 9초와 26분 26초로 큰 차이가 없었다.

토마스가 빠진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두드러질 때 이겼다. 기록이 그렇게 말한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함지훈이 14점 이상 득점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1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함지훈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오리온은 반대로 함지훈을 봉쇄해야 승리에 가까워진다.

현대모비스와 오리온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9일 오후 2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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