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은 감독 눈길 사로잡은 수원대 류자언&부산대 김새별

부산/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4-08 08: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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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류자언(수원대)/우-김새별(부산대)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수원대 류자언과 부산대 김새별이 BNK 박정은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선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부산대와 수원대의 경기가 열렸다. 오랜만에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 부산대는 프로 경기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로 체육관을 들썩였다. 이날 경기장에는 부산대 학생들을 비롯한 300명 정도가 체육관을 찾았다. 이 중에는 부산 BNK 박정은 감독도 대학 농구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접 지켜봤다.

올 시즌 BNK는 창단 최초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았으나, KB스타즈의 벽을 넘지 못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오프시즌 훈련 일정에 대한 미팅과 아마농구 대회 일정을 체크하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근황을 밝힌 박정은 감독은 “대학부지만,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선 공부하는 학생들이지만, 농구할 맛이 날 것 같다. 열정을 뿜어내고 프로 못지않게 몸싸움하는 걸 보니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게 기특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대학 무대 현장을 찾은 소감을 들려줬다.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둔 BNK는 4월 22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 포상 휴가를 떠난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우리가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면서 조만간 하와이 여행이 잡혀 있다. 그 여행이 포상 휴가 개념이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재밌게 놀다 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그는 다음 시즌 준비 계획도 귀띔했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은 잊지 않으려 노력 중이다. 올 시즌 아쉬웠던 점을 곱씹어서 다음 시즌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 아쉬운 부분과 앞으로 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알아간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프시즌에 해야할 게 너무 많을 것 같다. 시즌 막판에 우리의 색깔을 입히고, 보여준 것 같은데 다음 시즌은 초반부터 더 많은 걸 보여드리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한다.” 박정은 감독의 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를 지켜본 박 감독은 두 선수를 주목했다. 수원대 류자언과 부산대 김새별이 주인공. 이들은 박정은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 감독은 “수원대 류자언은 오늘 처음 본다. 크지 않은 신장에도 농구를 알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부산대 김새별은 처음 봤을 때보다 성장한 것 같다. 기량이 늘어가는 게 보인다”라며 두 선수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신입생(황채연, 이수하)의 활약이 돋보인 부산대가 수원대를 69-58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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