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 연속 10점+’ LG 이재도, 4Q 득점 비중 가장 높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08: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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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이재도가 해결사로 나섰다. 9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중인 이재도는 이 기간 동안 4쿼터에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2-65로 제압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다.

이재도가 돋보였다. 이재도는 이날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특히, 3쿼터 막판 56-38로 앞서다 62-64로 역전 당한 경기 종료 2분 39초를 남기고 역전 3점슛을 성공했다.

함지훈이 자유투 1개를 성공해 동점을 만들자 다시 앞서나가는 점퍼를 넣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재도는 지난해 여름 LG로 이적한 뒤 손목 수술을 받아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훈련 복귀도 예상보다 늦었다.

오프 시즌 훈련 부족은 시즌 중에 나타났다. 야투 부진 등 들쭉날쭉한 기복은 이재도답지 않았다.

최근 이재도가 살아났다. 지난 달 8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부터 9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리고 있다.

그 이전 39경기에서는 평균 32분 26초 출전해 12.3점 3.1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이재도는 최근 9경기 평균 32분 52초 출전해 15.1점 3.4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출전시간은 비슷하지만, 득점력이 조금 더 좋아졌다.

특히, 앞선 39경기에선 1쿼터에 3.3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4쿼터에는 2.9점을 기록했다. 최근 9경기에서는 1쿼터 득점은 3.3점으로 같지만, 4쿼터 득점은 5.2점으로 대폭 올랐다.

이재도의 두드러진 4쿼터 활약이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빛났다.

이재도가 꾸준하게 두 자리 득점을 올리고,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준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까워질 것이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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