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인기상 예약’ DB 허웅, 10만 득표 넘을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2 0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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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허웅이 3년 연속 인기상을 예약했다. 지난해 자신이 세운 최다 득표수를 넘어 10만 득표까지 가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KBL은 2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투표 기간은 21일부터 4월 5일까지 16일간이다.

투표 대상은 KBL 등록 전체 선수이며, 한 명이 하루 1회씩, 동일 소속팀 선수 1명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

현재 KBL 최고 인기선수는 허웅(DB)과 허훈(KT)이다.

지난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웅은 16만385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허훈은 13만2표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2002~2003시즌 기록했던 이상민의 역대 최다 득표 12만354표를 뛰어넘었다.

허웅과 허훈의 격차는 3만3848표로 이 역시 1,2위 최다 편차 기록이다.

인기상 투표에서도 허웅과 허훈이 1,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다. 뚜껑이 열리자 예상대로 허웅이 1위를 독주하고 있다.

21일 10시 즈음 977표의 허웅이 501표의 허훈을 제치고 1위로 치고 나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 선수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며 1,2위를 사실상 굳혔다.

허웅은 22일 오전 8시 기준 6801표로 1위이며 허훈이 3778표로 2위다. 두 선수의 격차는 3023표이며, 3위는 1603표의 변준형이다.

허웅은 2019~2020시즌과 2020~2021시즌 인기상 수상자다. 3년 연속 인기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사는 최종 득표수다.

KBL은 2011~2012시즌부터 팬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을 시상하고 있다. 역대 최다 득표수는 지난 시즌 허웅의 3만469표.

허웅이 하루 만에 6801표를 얻었기에 5~6일이면 최다 득표를 넘어설 것이며, 투표 기간을 고려하면 최종 득표수는 10만 내외로 예상된다.

허웅은 과연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인기상 투표에서도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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