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테이텀 버저비터' 보스턴, 브루클린 꺾고 기선제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0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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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보스턴이 홈에서 1차전을 잡고 먼저 앞서나갔다.

보스턴 셀틱스는 18일(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브루클린 네츠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 115-114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1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2블록, 알 호포드가 20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마커스 스마트가 2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인 39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루클린으로선 케빈 듀란트의 부진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듀란트는 이날 23점을 올렸지만 경기 내용이 그다지 좋지는 못했다. 야투율 37.5%(9/24)에 그쳤으며, 3점슛도 5개를 던져 1개 만을 성공했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던 매치업답게 1차전부터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승부는 경기종료 1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갈렸다. 종료 45.9초를 남기고 브루클린이 어빙의 3점슛으로 114-111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보스턴이 브라운의 레이업으로 1점 차로 쫓았다.

종료 15초를 남기고 진행된 마지막 공격에서 브루클린의 선택이 아쉬웠다. 어빙이 보스턴의 더블 팀 수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고, 돌파를 하다가 멈춘 뒤 외곽에 서 있는 듀란트에게 급히 볼을 넘겼다. 듀란트는 공격시간에 쫓겨 터프샷을 던졌지만 림을 빗나가며 공격권은 보스턴에게 넘어갔다.

보스턴은 한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스마트가 컷인하는 테이텀에게 패스를 찔러줬고, 테이텀은 이를 그대로 스핀무브 레이업 슛으로 올려놓으며 버저비터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보스턴이 1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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