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배승열 기자] 연세대 골밑을 지키는 김건우가 달라질 모습을 약속했다.
연세대는 오는 28일 단국대전으로 2022 대학리그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해 연세대는 대학농구리그 1,3차 대회(2차 대회 취소)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슈로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에 참가하지 못하며 고려대의 우승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대학농구리그 기준 21연승을 달리고 있는 연세대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높이가 낮아졌다. 4학년이었던 신승민(한국가스공사)과 2학년 신분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한 이원석(삼성)의 빈자리가 생겼다. 신입생 김보배와 이규태를 손에 넣었지만, 기존 선수들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특히 3학년이 된 김건우(199cm, F)는 이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 때가 됐다.
김건우는 "지난해 몸 관리를 한다고 했지만 잔 부상이 많았다"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이어 "개인적으로 2022년에는 제공권 싸움에서 리바운드 경쟁력을 보여주고 수비에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의 대학 동기는 양준석과 유기상이 있다. 하지만 김건우는 두 선수와 달리 아직 대학 무대에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 고학년으로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코트 위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때가 됐다.
김건우는 "1, 2학년 때는 형들이 알려준 것을 따라 하며 배웠다. 고학년으로 후배들 앞에서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내가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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