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예선 1년 연기, U17 대회 취소...2020년 FIBA 3x3 일정 발표

김지용 / 기사승인 : 2020-05-21 0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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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코로나19로 멈춰있던 FIBA 3x3가 소식을 알려왔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20일 발표를 통해 2020년 FIBA 3x3 일정과 관련한 소식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모든 FIBA 3x3 대회들이 취소된 가운데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예선과 FIBA 3x3 월드투어 등의 신규 일정이 안내됐다.

FIB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 3월 모든 대회의 중단을 결정했다. 5대5뿐 아니라 3x3 대회마저 모두 중단됐고, 예년 같으면 전 세계에서 한창일 FIBA 3x3 역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이전까지는 FIBA 3x3의 공식 대회 개최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FIBA 3x3 대회가 개최 취소 결정을 내렸고, 현재 취소되지 않은 하반기 대회도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일단, FIBA의 결정은 이러하다. 지난 4월과 5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 2차 예선은 2021년으로 연기됐다. 올림픽 예선은 2021년으로 연기 결정만 정해졌을 뿐 정확한 개최 시기와 개최 국가는 발표되지 않았다.

올해 역대 최다인 14차례가 개최될 예정이었던 FIBA 3x3 월드투어는 프라하, 로잔, LA, 난징 대회가 취소됐고, FIBA 3x3 U23 네이션스리그도 취소됐다. 

 

연령대를 조정해 올해 첫 개최 예정이었던 FIBA 3x3 U17 대륙별 대회 역시 취소됐다. 성인 대표팀이 나서는 각 대륙별 3x3 컵 대회는 예선이 취소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대회가 모두 취소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FIBA는 2020년 FIBA 3x3 일정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필요할 경우 비시즌 기간인 겨울철에도 FIBA 3x3 월드투어, 챌린저, 월드컵(U23, U18)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리고 상황만 나아진다면 2021년 1월에도 대회를 진행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올해 FIBA 3x3 아시아컵과 U18 월드컵, U17 아시아컵 출전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U17 아시아컵이 취소되며 올해 U17 국가대표를 노리던 선수들의 출전 기회는 사라졌다. 성인 대표팀이 출전하는 아시아컵은 오는 9월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 발원지로 의심받는 중국 내 창사에서 개최가 예정돼 있어 개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FIBA는 계속해서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대회 개최 상황을 업데이트 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될 FIBA 3x3 대회 개최 일정은 FIBA 3x3 홈페이지(https://fiba3x3.com/en/events/calendar.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FIBA 3x3 변동 일정*
-2020 도쿄올림픽 3x3 농구 1, 2차 예선 : 2021년으로 연기
-FIBA 3x3 U17 대륙별 컵 대회 : 취소
-FIBA 3x3 U23 네이션스리그 : 취소
-FIBA 3x3 대륙별 컵 대회 예선 : 취소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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