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21승 27패, 7위) vs 서울 SK(38승 11패, 1위)
3월 26일(토) 오후 2시 @창원체육관 / SPOTV G&H, SPOTV ON2
-SK 승리 시 정규리그 우승 확정
-최준용, LG 킬러 면모 보여줄까?
-LG의 믿을맨 아셈 마레이
SK는 지난 13일 매직넘버를 2로 줄인 뒤 약 2주 가까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고양 오리온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고, 코칭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다. KT가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한 이유 중 하나다. 이날 SK는 전희철 감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벤치에 앉지 못한다. 감독이 경기에서 빠지는 것은 큰 변수다. 대신 선수단을 지휘할 김기만 코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SK에서 LG에 가장 강했던 이는 최준용이다. 최준용은 LG를 상대로 5경기 평균 20.0점 5.8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평균 득점에서 알 수 있듯이 LG만 만나면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특히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동반 이탈했던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 28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준용이 또 한 번 힘을 내준다면 SK는 좀 더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LG에는 아셈 마레이가 버티고 있다. 마레이는 SK전에서 5경기 평균 10.8점 10.2어시스트 3.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어시스트와 비교해 득점이 저조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마레이를 괴롭혔던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때문에 마레이가 골밑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LG 역시 마레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3월 27일(일) 오후 6시 @울산동천체육관 / SPOTV2, SPOTV ON
-오리온만 만나면 침묵하는 현대모비스 3점슛
-오리온, 이번 주말 플레이오프 확정?
-이대성, 친정팀 사냥 앞장선다
올 시즌 현대모비스는 오리온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점수차 이상으로 쉽게 이긴 적이 없다. 그 이유는 침묵했던 외곽슛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당 평균 6.9개의 3점슛, 성공률 33.3%를 기록 중이다. 오리온전에서는 이보다 훨씬 저조한 5경기 평균 4.4개에 그쳤다. 성공률은 23.2%였다. 현대모비스가 한층 수월한 경기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3점슛 성공률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오리온은 빠르면 이번 주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다. 7위 LG가 25일 SK에 패하고, 오리온이 현대모비스에 승리하면 최소 6위를 확보한다. 현재 21승 27패를 기록 중인 LG는 가능한 최대 승수가 27승이다. 하지만 25일 SK에 패한다면 최대 승수가 26승으로 줄어들고, 오리온이 현대모비스를 잡으면 26승 25패가 된다. 올 시즌 오리온은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승수가 같으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오리온이 현대모비스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대성의 활약이 필요하다. 올 시즌 이대성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평균 19.8점 2.4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 무려 36점을 퍼붓는 원맨쇼를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의 친정팀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대모비스의 수비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대성은 친정팀 사냥에 앞장서며 오리온의 플레이오프행을 이끌 수 있을까.
▼3월 넷째 주 주말 일정
3월 26일(토)
창원 LG-서울 SK(창원)
울산 현대모비스-대구 한국가스공사(울산)
서울 삼성-원주 DB(잠실)
3월 27일(일)
전주 KCC-안양 KGC(전주)
울산 현대모비스-고양 오리온(고양)
수원 KT-창원 LG(수원)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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