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U19 여자농구 대표팀은 19일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9-12위 순위 결정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85-79로 이겼다.
전반 최예슬과 정현이 이끌고 후반은 이민지와 송윤하가 책임졌다. 이민지와 송윤하는 나란히 17점을 올렸고, 이가현이 16점, 최예슬이 14점, 정현은 12점을 올리며 5명의 선수가 고르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우리 대표팀은 상대 3점슛에 고전했다. 나이지리아는 앞선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점슛 4.2개를 넣으며 20.6%의 저조한 성공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대표팀과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는 전반에만 3점슛 5개, 성공률은 55.5%를 기록하며 외곽에서 폭발력을 보여줬다.
3쿼터 대표팀은 주도권을 지켰다. 이가현이 3점슛 2개, 송윤하가 3점슛 1개를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잠잠했던 송윤하가 후반 득점에 가담하며 대표팀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4쿼터에도 주도권을 지킨 대표팀은 나이지리아의 추격을 뒤로하고 85-79로 승리, 대회 2연승에 성공했다.
9-10위 순위 결정전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마지막 상대는 이스라엘이다. 예선에서 대표팀은 같은 조 이스라엘에 61-6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리벤지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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