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정기전] 고려대, 연세대에 정기전 5연승…역대 전적 우위

곽현 / 기사승인 : 2015-09-18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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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곽현 기자] 고려대가 정기전 농구경기에서 연세대를 꺾고 역대 전적 우위를 점했다.


고려대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고연 정기전에서 연세대에 85-74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역대 전적 20승 4무 20패로 팽팽히 맞섰던 양 팀이었다. 고려대는 이번 승리로 정기전 5연승을 달리며 역대 전적에서 21승 4무 20패로 앞서는데 성공했다.


3쿼터까지 61-61로 팽팽히 맞선 고려대는 4쿼터 연세대의 센터진을 파울트러블로 몰았고, 이종현(16점 11리바운드 2블록), 문성곤(19점 8리바운드), 이동엽(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연세대는 4쿼터 싸움에서 완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연세대는 최준용이 17점 10리바운드, 안영준이 16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1쿼터 양 팀의 기세 싸움이 대단했다. 연세대는 최준용과 허웅의 활약이 좋았다. 최준용은 골밑 풋백 득점과 블록슛을 하며 공수에서 활약했고, 허훈은 빠른 속공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바스켓카운트로 얻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키지 못 한 것이 아쉬웠다.


고려대는 문성곤이 3점슛과 속공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지만, 이종현이 연달아 수비에 막히는 등 골밑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종현은 1쿼터 후반 문성고의 도움으로 컨디션을 올릴 수 있었다. 문성곤의 절묘한 패스를 받고 최준용의 블록슛 위로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터뜨린 것. 1쿼터는 연세대가 22-20으로 근소하게 리드를 가져갔다. 전체적으로 정확한 야투율을 보인 연세대다.


연세대는 2쿼터 포워드 셋을 투입하는 장신라인업을 가동했다. 고려대는 장기인 드롭존을 내세우며 맞섰다.


연세대는 센터진이 이종현을 막다 연달아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박인태가 2쿼터 5분 3번째 파울을 범했고, 교체된 김진용도 4분 3번째 파울을 범했다. 파울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선수들의 의지는 좋았다. 최준용과 안영준의 풋백 득점이 성공되며 6점차까지 앞서갔다. 고려대는 연세대의 파울롱 얻은 자유투를 차곡차곡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좁혔다. 이종현이 돌파에 이은 호쾌한 덩크를 다시 한 번 터뜨렸고, 강상재, 이동엽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42-40,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연세대는 최준용이 스틸에 이은 덩크를 터뜨리며 기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연세대는 여전히 파울이 발목을 잡았다. 7분 박인태가 4번째 파울을 범한데 이어 김진용도 4번째 파울을 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수비에선 애를 먹었지만, 공격력은 좋았다. 천기범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5점차로 앞서갔다.


고려대는 선수들이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며 주춤했다. 고려대는 작전타임 후 문성곤의 연속 5점으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연세대는 안영준의 3점슛이 터지는 등 좋은 슛감을 보였다.


고려대의 반격도 이어졌다. 문성곤이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역전을 만들었다. 연세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종료 직전 천기범이 먼 거리에서 3점슛 버저비터를 성공시켰고, 양 팀은 3쿼터까지 61-61로 팽팽히 맞섰다.


운명의 4쿼터. 연세대는 박인태가 7분을 남겨두고 5반칙으로 퇴장 당했다. 이후 연세대는 스몰라인업으로 맞섰지만, 분위기는 급격히 고려대 쪽으로 기울었다.


이동엽, 김낙현의 3점슛이 성공됐고, 이종현의 그림 같은 앨리웁 덩크가 터졌다. 연세대는 급한 나머지 3점슛을 시도했지만, 슛은 연달아 링을 빗나갔다. 고려대는 김낙현의 3점슛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15점차까지 벌렸고, 그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결과>


고려대 85 (20-22, 22-18, 19-21, 24-13) 74 연세대


고려대


이동엽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문성곤 19점(3점 3개) 8리바운드


이종현 16점 11리바운드 2블록


김낙현 12점 2리바운드


강상재 14점 8리바운드


연세대


최준용 17점 10리바운드 2스틸 2블록


안영준 16점 9리바운드


천기범 13점(3점 4개) 5리바운드


허훈 10점 6리바운드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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