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마음에 턴오버 악순환” 문경은 감독, 백투백 연패에 남은 아쉬움

수원/신상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8 1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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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신상민 인터넷기자] “급한 마음에 턴오버가 계속 나오는 악순환이 또 일어났다.”

수원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80-96으로 패했다.

17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 이어 다시 한번 무기력한 패배였다. 턴오버는 13개, 이로 인해 26점을 내준 게 뼈아팠다. 5개의 턴오버를 범한 1쿼터에 18-30으로 뒤진 채 마쳤고, 이후 추격에 나섰으나 단 1초도 리드하지 못했다.

문경은 KT 감독은 경기 종료 후 “3연승하고 3연패다. 2연패를 끊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1, 2쿼터 턴오버에 의한 실점이 많았고 앞선 수비에서 파울을 이용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급한 마음에 턴오버가 계속 나오는 악순환이 또 일어났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스페이싱이나 공격 배분을 정리하겠다. 턴오버를 줄이고, 안정된 전반 경기력으로 출발시켜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미흡했다”고 덧붙였다.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강성욱을 향해 “본인이 더 노력하면서 차근차근하면 된다. (김)선형이가 오기 전까지,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해주면 좋지만 작년 퍼포먼스만큼만 해줘도 좋다”는 조언을 건넸다.

사령탑의 격려를 받은 강성욱은 패배 속에서도 12점 5어시스트를 올렸다. 5어시스트는 게이지 프림과 함께 이날 경기 최다 기록. 문경은 감독은 강성욱에 대해 “(강)성욱이가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아직 정진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했다.

배스는 3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6개의 턴오버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서는 “배스가 31점을 넣었지만, 쫓아가는 상황에서 무리한 득점을 했다. 공격 배분이 잘못됐다. 다음 경기에서 정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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