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⑬ KBL 도전에 나서는 DSB 김훈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6-16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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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잘못된 선택으로 중간에 농구를 포기하기도 했지만 농구는 계속하고 싶었다."


점프볼에선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3x3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주 월요일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를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넘치는 3x3 선수들을 꾸준히 언급해 농구팬들에게 더 많은 3x3 선수가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 열세 번째 수상자는 최근 3x3 무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DSB 김훈이다.


U19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김훈은 연세대 입학 후 2016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뛰어난 슛을 앞세운 김훈은 장신 포워드로 기대를 받으며 성장 중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코트를 떠난 김훈은 지난해부터 3x3 대회에 참가해 올해 열릴 KBL 국내선수 일반인 드래프트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코리아투어에서 만난 절친한 선배 안영준으로부터 "오늘 경기를 같이하면서 다시 한 번 느꼈지만 (김)훈이의 슛은 여전히 좋다. 포기했어도 용기만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낮추고 빨리 농구코트에 복귀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더 후회하기 전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이후 자신을 낮추고, 프로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김훈은 지난달 열린 코리아투어 광주대회에서 강호 하늘내린인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홍대부고 이무진 코치의 배려 속에서 홍대부고에서 연습 중이라는 김훈은 “아침에는 웨이트를 하고, 오전, 오후에는 홍대부고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꾸준히 3x3 무대에 뛰어들어 자신을 연마하고 있는 김훈은 “3x3는 기량 향상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 몸싸움이나 피지컬적인 부분, 체력을 키우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시절 잘못된 선택으로 잠시나마 농구를 떠났던 김훈. 하지만 이후 자신은 농구를 떠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김훈은 어느 무대든 농구만 할 수 있다면 참여해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훈은 “한참 부족하긴 하지만 더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이무진 코치님이나 DSB (곽)희훈이 형, (박)래훈이 형, 주변 지인들 모두 많은 조언을 주시고 계신다. 특히, 슛에 대한 발전에 대한 말씀들이 많아서 그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종일 농구만 생각하고 있을 만큼 누구보다 농구가 간절하다는 김훈은 “내 인생의 8-90%는 농구다. 잘못된 선택으로 중간에 농구를 포기하기도 했지만 농구는 계속하고 싶었다. 안 좋은 상황에서 다시 시작하는 만큼 누구보다 간절하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생에 중요한 부분이 농구인 만큼 올해 꼭 프로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준비하겠다”며 올해 있을 KBL 드래프트에 반드시 도전해 프로 입성에 성공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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