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갑갑한 삼성생명, 구단 사상 단일 시즌 최다 7연패 불명예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2-13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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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악전고투를 펼치고 있는 삼성생명이 결국 팀 역대 최다 연패를 떠안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9-70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배혜윤과 더불어 외곽에서 김보미가 힘을 보탰지만, 후반전 들어 상대 외국 선수 카일라 쏜튼을 막지 못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현재 삼성생명은 리네터 카이저와 더불어 김한별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다. 카이저는 지난 11월 29일 부산 BNK와의 홈경기에서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최소 2주, 최대 4주까지도 결장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어 김한별은 지난 9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을 입었다. 그 역시도 팔꿈치 인대 손상을 입어 2~3주간 안정이 필요,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삼성생명은 11월 2일 KEB하나은행전을 시작으로 이날 삼성생명 전까지 7연패를 떠안았다. 이는 단일 시즌 기준 팀 역대 최다 연패. 종전까지는 6연패가 최다 연패인 가운데, 이는 2002년 겨울리그, 2005년 겨울리그 때였다.


배혜윤-양인영이 포스트에서 우위를 점하며 삼성생명은 39-27로 전반전을 앞섰지만, 후반 들어서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쳤고, 리바운드에서 무너졌다. 4쿼터 리바운드 차이는 12개(2-14).


대체 외국선수가 마땅치 않아 국내선수들로만 뛰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의 대체 외국 선수인 비키 바흐가 신한은행과의 계약기간이 끝나면 데려올 생각이다. 신한은행과 바흐의 계약기간은 18일까지. 공교롭게도 삼성생명의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신한은행 전. 과연 바닥을 친 삼성생명이 다음 경기에서는 바흐를 품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일단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엘레나 스미스의 몸 상태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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