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심성영의 3점슛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데 보탬이 됐다. 게다가 이날 정규리그 통산 200개 3점슛 기록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 가드 심성영이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2득점(3점슛 4개 포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KB스타즈는 70-59로 승리, 박지수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3연승을 달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인사이드에서는 카일라 쏜튼(36득점 20리바운드)이 제 몫을 다해냈다. 여기에 이날 들어간 심성영의 3점슛은 삼성생명의 발목을 잡고 역전에 성공하는 발판이 됐다. 1쿼터 KB스타즈의 첫 3점슛을 터뜨린 심성영은 3쿼터 들어 2개의 3점슛을 더 꽂았다. 두 번째 3점슛이 림을 가르며 32-39, 추격의 불씨를 살리게 했고, 세 번째 3점슛은 39-39, 동점으로 상대의 발목을 잡게 했다. 이 슛이 개인 통산 200번째 3점슛. 이는 역대 32호에 해당한다.
4쿼터에 성공시킨 4번째 3점슛은 57-55, KB스타즈가 리드를 되찾게 한 득점. 적재적소에 성공시킨 심성영의 3점슛 덕분에 KB스타즈는 박지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위기를 넘겼다. 기록달성에 성공한 심성영은 경기를 마친 후 KBS N SPORTS와의 방송인터뷰에서 “연습할 때부터 슛감이 조금 좋았다. 코치님들이 자신있게 손을 뻗으라고 하셨고, 좋은 찬스가 만들어져서 잘 넣었던 것 같다”라며 이날 슛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지수가 우측 둔부와 대퇴부 사이 근육 파열로 당분간 경기 출전이 힘든 가운데 KB스타즈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3일 부천에서 KEB하나은행과 맞붙는다. 심성영이 이날처럼 경기 운영과 더불어 외곽슛까지 터뜨려 준다면 쏜튼의 부담도 덜어질 것이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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