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패 탈출 노리는 이훈재 감독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박윤서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4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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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박윤서 인터넷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3연패 탈출을 시도한다.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1라운드 승리의 기운을 되살릴 수 있을까.

KEB하나은행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달 2일에 열렸던 1라운드에서는 KEB하나은행이 접전 끝에 89-83으로 승리를 거둔바 있다. 휴식기 직전 승리를 챙겼던 KEB하나은행은 아직 2라운드에 승리(3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이훈재 감독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강해야 한다. 삼성생명이 외국선수가 없는 상태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평소보다 더 정신 무장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리네타 카이저의 부상(발목인대)으로 인한 삼성생명의 변칙적인 수비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상대가 트랩수비와 변형수비 위주로 준비를 했을 것이라 예상하며 연습을 많이 했다. 우리는 상대가 골밑보다 외곽에서의 움직임이 많으니 스위치 수비를 중점적으로 체크했다”며 상대 공격에 대한 수비법을 밝혔다.

반대로 KEB하나은행의 공격에 대해서는 “상대 약점이 골밑에 있으니 잘 활용 해야겠지만, 오늘 한 경기만 경기를 치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우리가 추구하는 빠른 농구를 펼쳐야 한다. (강)이슬이의 외곽 능력도 살려서 조화롭게 공격을 풀어나갈 것이다”며 기존의 색깔을 살린 공격을 예고했다.

한편,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강조하기도 했다. “수비 시 몸싸움이 약하다. 두려움이 있다. 전투적인 모습이 잘 안 보인다. 코트 안에서 ‘투사’ 같은 모습이 보여야 한다. 심리적인 부분도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승리를 위해 더 악착 같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래도 선수들이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애정 어린 믿음을 표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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