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종별] ‘전국체전 출전 관문’ 6팀 참가한 3x3 농구, 조선대 우승 차지

영광/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3 2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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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조선대가 종별선수권대회 3x3 농구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대는(몽흐톨가, 오스탕, 이영웅, 톨가트)는 4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3x3부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오는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 3x3 농구에 출전하려면 협회 주관 3x3 대회인 KBA 3x3 코리아투어 혹은 종별선수권대회 참가 이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농구, 조선대, 경남농구협회, 대구농구협회, 미추홀구스포츠, 광주서구농구협회 등 총 6팀이 참가했다. 지난 해와 비교하면 3팀이 더 늘어났으며, 이들은 전국체전 출전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연일 폭염이 들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x3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선수들은 3x3의 묘미를 만끽했다. 그 중에서도 제주농구(강영준, 고기철, 권병묵, 김도헌)는 먼 제주도에서 농구를 하기 위해 망설이지 않고 영광을 찾았다.

6팀이 2개조로 3팀 씩 나뉘어 예선전을 치러 각 조 1, 2위 총 4팀이 결선에 진출, 준결승,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렸다. A조에선 조선대와 경남농구협회가 1, 2위를 차지했고, B조는 광주서구농구협회, 대구농구협회가 1,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선대-대구농구협회, 경남농구협회-광주서구농구협회가 결승의 길목에서 만났고, 조선대와 경남농구협회가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이변은 없었다. 유일한 엘리트 팀인 조선대가 몽골 선수들을 앞세워 경남농구협회에 21-1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선대 주장 이영웅은 “전국체전에는 5대5 농구로 출전해야 하기 때문에 3x3 종목에는 참가할 수 없다. 8월에 열릴 3x3 올팍투어에 참여한다. 올팍투어에 나가기 전에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는 목적도 있었고 또, 학교에서 가까운 영광에서 열리기 때문에 거리적인 부담도 없었다.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나름대로 잘 준비해서 올팍투어에서도 좋은 성적 거둘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들어 국내에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는 3x3 농구는 지난 2023년부터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시범경기로 전국체전에 참여하고 있다. 시범종목 참가 3년 째인 올해가 지난 이후 대한체육회로부터 전국체전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심사를 받게 된다. 따라서 전국체전 참가를 위해 신설된 종별선수권대회 3x3 농구는 별도의 시상식 없이 경기만 치러진다. 시상식이 없는 만큼 트로피도, 소정의 상품도 없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3x3 농구가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열리는 3x3 농구도 더 많은 팀을 모집해, 시상식도 열고 이전과는 다르게 형식을 갖춘 채 정식 경기로 치를 계획을 갖고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3x3 농구가 전국체전 정식종목에 채택되어야 한다. 협회에선 3x3 농구가 전국체전 정식종목에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

1위_조선대
2위_경남농구협회
공동 3위_대구농구협회, 광주서구농구협회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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