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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쌍용고 이재현 |
[점프볼=양구/정다윤 인터넷기자] 남고부 G조 천안쌍용고와 광신방송고가 첫 승을 알렸다.
5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고부 예선이 시작됐다. 남고부 G조 천안쌍용고와 광신방송고가 각각 홍대부고, 대전고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첫 경기는 천안쌍용고가 홍대부고를 89-72로 꺾었다. 1쿼터 16-20, 초반은 팽팽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공격의 채널이 활짝 열렸다. 이재현(26점), 류주영(21점), 신우영(19점), 강병석(17점)이 네 방향에서 고르게 터지며 사각 편대를 완성했고 흐름은 서서히 쌍용고 쪽으로 기울었다.
특히 신우영은 홍대부고가 추격의 시동을 걸 때마다 3점포를 터뜨렸다. 불을 붙이려는 상대에게 정확히 찬물을 끼얹는 타이밍이었다. 쌍용고는 오펜스 리바운드 12개 포함, 총 23개의 리바운드를 챙기며 득점 기회를 쌓았고, 스틸 22개로 끈질긴 수비를 과시했다. 턴오버는 고작 7개로 공수 모두에서 높은 집중력을 증명한 경기였다.
반면 홍대부고는 에이스 신은찬이 29점을 퍼부으며 고군분투했지만, 32개의 팀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필드골 성공률은 58%지만 번번이 공을 헌납하며 흐름을 스스로 놓쳤다. 결과적으로 효율보다 실책이 앞선 패배였다.
뒤이어 펼쳐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광신방송고가 대전고를 94-57로 압도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광신방송고는 채현태(28점), 강현수(20점), 송한준(18점)이 공격의 무게중심을 잡았고, 강현수는 3점슛 6개로 외곽에서 불을 당겼다. 팀 전체 3점슛은 11개(35%). 외곽포의 폭발로 전장을 넓혔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2쿼터였다. 대전고를 단 1점으로 묶었다. 필드골 성공은 단 하나도 허락하지 않았다. 조직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우세(42-35)가 어우러져 완벽한 주도권을 쥐었다.
대전고는 김우형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2점으로 분투했고, 유현서(14점), 이규원(12점)도 뒤를 이었지만, 2쿼터의 침묵은 돌이킬 수 없는 흐름의 단절로 이어졌다.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공백은 결국 경기 전체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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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신방송고 채현태 |
<경기 결과>
*남고부 G조*
(1승) 천안쌍용고 89(16-20,22-11, 26-17, 25-24)72 홍대부고(1패)
천안쌍용고
이재현 26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류주영 2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8스틸
신우영 19점(3P 5개-45%) 3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병석 17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홍대부고
신은찬 29점(3P 3개-60%) 3리바운드 5어시스트
육성혁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현진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현도 12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어시스트 2스틸
(1승)광신방송고 94(23-20, 23-1, 24-18, 24-18)57 대전고(1패)
광신방송고
채현태 28점 3리바운드 2블록
강현수 20점(3P 6개-46%) 2어시스트
송한준 18점(3P 2개)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김재원 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대전고
김우형 22점(3P 6개-43%) 2리바운드
유현서 14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규원 12점(3P 2개)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사진_점프볼DB(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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