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AG] 이번에는 태극낭자! 女 3x3 대표팀, 3연승, 조 1위로 8강 진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9 22:08: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여자 3x3 대표팀이 껄끄러운 상대로 지목됐던 말레이시아마저 물리치고 당당히 D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D조 예선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2-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대표팀은 3연승의 성적으로 B조 2위 일본과 C조 3위 홍콩 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앞선 두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이날 단두대 매치에서 조 1위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FIBA 국가랭킹 아시아 4위에 올라 있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가장 큰 위협이 됐다. 전병준 감독 역시 말레이시아를 가장 껄끄러운 상대로 지목했다. 그런데 우리 선수들은 너무나 잘 싸워줬고, 말레이시아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경기 시작 2분이 지나도록 단 1점도 넣지 못한 한국이었다. 대표팀은 연달아 실책을 범하는 등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힘들어 하는 모습이었다. 초반,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표팀은 반전의 계기가 필요했다. 흐름이 바뀐 건 중반 이후부터였다.

임규리와 정예림이 2개의 2점포를 연달아 터트리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한 대표팀이었다. 당황한 말레이시아는 외곽포를 내준 데 파울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흐름을 내줬다. 이 사이 한국은 박성진이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4점 차까지 달아났다.

모든 면에서 말레이시아를 압도한 한국은 경기 후반 위기를 맞았다. 말레이시아에게 연달아 골밑을 내주며 9-7까지 추격을 허용한 것.

하지만 더 이상의 위기는 없었다. 위기의 순간 맏언니 정예림이 해결사로 나섰다. 정예림은 9-7로 이기고 있던 1분 54초 전, 다시 한번 2점포를 터트리며 말레이시아의 추격을 저지했다. 경기 막판 4점 차로 다시 달아난 한국은 여유로웠다. 박성진이 물 오른 감각을 선보여 골밑 득점에 성공한 대표팀은 4점 차 승, 조 1위를 확정했다.

껄끄러운 상대라고 평가받던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절정의 슛 감각을 보인 대표팀은 예상치도 못한 3연승에 성공하며 파란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제 대표팀의 눈은 8강을 향할 수 있게 됐다.

8강행을 확정한 대표팀은 30일(토) 오후 7시 50분(한국시간) B조 2위 일본과 C조 3위 홍콩전 승자와 8강전을 펼치게 됐다.

#사진_점프볼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