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오세근이 2대2 플레의 장인의 면모를 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 오세근은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2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은 KGC는 79-61로 완승을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세근은 “승리해서 기쁘다. 경기에 뛴 선수나, 안 뛴 선수나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뛰었다. (변)준형이가 빠진 상황에서 (박)지훈이가 생각보다 경기 운영을 잘해줘서 경기가 풀렸다. (전)성현이도 슛이 좀 들어가면서 경기를 잘한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14.2점 5.6리바운드 2.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오세근은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경기 평균 17.5점 6.0리바운드로 큰 경기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세근은 “늘 하던 대로 하고 있다. 사실 정규리그에서는 조절을 조금 하면서 뛰긴 한다.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니까 몸에 힘이 조금 들어갈 뿐이지 크게 다를 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오세근의 플레이에서 돋보였던 것은 2대2 플레이다. 가드가 아닌 전성현, 문성곤, 대릴 먼로 등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세근은 “사실 즉흥적이다. 성현이와도 투맨 게임을 하려고 하고, 경기 중에도 나오곤 한다. (문)성곤이와 하다보면 나와 성곤이 모두에게 찬스가 나더라. 훈련 때 연습하면서 찬스나면 2대2 플레이를 하자고 이야기한다. 내가 수비 타이밍을 보면서 잘 빠지고 먼로, 성곤이, 성현이 모두 잘 봐주니까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는 비결을 밝혔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