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선점에도 승장 전희철 감독은 자책했다

잠실학생/서정호 / 기사승인 : 2022-04-22 2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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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정호 인터넷기자] SK가 4강 플레이오프 오리온을 상대로 2승을 먼저 선점했다.

서울 SK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91-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 2차전 모두 승리로 장식한 SK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100%(27/27) 확률을 거머쥐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전희철 감독은 인터뷰실에서 먼저 본인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선수들은 굉장히 잘해줬다. 경기 운영을 내가 잘못해 상대 사기를 끌어올려줬다”라고 말했다.

홈에서 4강 PO 2승을 선점한 SK이지만, 후반 경기 내용이 매끄럽지만은 않았다. 상대 이정현이 코트를 장악했고, 4쿼터 한때 리드 체인지를 당하기도 했었다.

후반 재역전에 성공한 전희철 감독은 “전반전 경기력을 보니까 점수 차를 크게 벌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갔다. 그러다 보니 3쿼터 선수들이 지친 모습을 보였고, 수비 집중력이 무너졌다. 전반전에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이 4쿼터 잘해줘서 이겨서 다행이지 큰 경험한 거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SK는 워니, 최준용, 김선형, 안영준 4명의 주축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쐐기 3점포를 박은 최준용에 대해 전 감독은 “(최)준용이를 오리온과 경기할 때 최대한 미스매치를 이용할 수 있게끔 동선을 조금 변경해서 활용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진출 100%의 확률을 누리게 된 SK는 오는 24일 고양체육관에서 4강 플레이오프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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