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기사는 농구전문 매거진 점프볼 6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상무 입대를 하루 앞둔 그는 사전에 선정한 100명의 팬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 미팅 비용은 모두 양홍석이 사비로 부담했다. 양홍석은 “작년에 영화관을 빌려서 팬 미팅을 했었다. 올해는 지난 시즌 결과가 아쉬워서 안 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DM으로 팬 미팅에 대해 물어보시더라. 팬들이 원하셔서 올해도 팬 미팅을 하게 됐다. 나 혼자 준비할 수 없었기에 옛날부터 응원해주시던 팬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그리고 (이)종훈이라는 친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MC를 봐줬다. 처음에는 50분과 함께 하려고 했는데 신청 인원이 400분이 넘어서 1차 50분, 2차 50분 총 100분을 선정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양홍석은 LG에 새 둥지를 틀었다. 동시에 잠스트와 인연을 맺고 새 출발에 나섰다. 정규리그 54경기에서 12.9점 5.3리바운드 3.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LG는 수원 KT에 발목이 잡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지만 양홍석은 잠스트와 함께 온 힘을 짜내 뛰었다.
양홍석은 “너무 아쉽다. 챔피언결정전에 꼭 가고 싶었는데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그래도 LG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더 지배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분명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다면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잠스트는 국군체육부대에서 군인정신을 발휘할 양홍석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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