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KBL, 대학팀 모두 전멸...2021 KXO 3x3 홍천투어 첫날(종합)

김지용 / 기사승인 : 2021-07-03 20: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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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 첫날 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3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에는 U18부, 여자오픈부,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4개 종별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는 총 40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KXO의 2021년 일정을 알리는 첫 번째 대회였다. 지난해 11월 일정을 마친 후 이날 재개된 KXO는 한층 더 탄탄한 준비로 성공적인 2021년의 행보를 알렸다.

혈기 넘치는 10대 소년들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여자오픈부의 경기들로 이번 대회의 일정이 시작됐다.

총 9팀이 참가한 U18부에선 부산 사나이들이 모인 클린샷이 U18부 A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농구 동호회 팀인 클린샷은 이번 대회 U18부에 도전장을 냈고, 원주 YKK A, 원주 YKK D등 고등부 강호 원주 YKK 2팀을 연달아 격파하고 U18부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여자오픈부에선 볼트, 1EYENBA, 마스터욱2 등 기존의 강팀들이 순조롭게 4강 토너먼트에 오른 가운데 춘천여고1도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춘천여고 8명의 선수들이 춘천여고 1, 2로 팀을 나눠 이번 대회 여자오픈부에 도전했다. 성인 선수들과 경쟁을 펼친 춘천여고 1, 2는 언니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끝에 춘천여고1이 마스터욱1을 상대로 15-12로 승리를 거두며 A조 2위 자격으로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15팀이 출전한 남자오픈부에선 강팀으로 자리잡은 팀들이 나란히 2연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2주 전 코리아투어 양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던 우아한 스포츠가 A조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마스터욱, 볼트, 태양TV, 아잇 울산 등 한 번씩 정상 경험이 있는 팀들이 모두 2연승을 거두며 10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시즌까지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던 김정년이 속한 태양TV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 했다.

서울 삼성, 한양대, 경희대, 조선대 등 KBL과 대학팀들의 출전을 관심을 모았던 KXO리그에선 이변 아닌 이변이 일어났다. KXO리그에 나선 서울 삼성, 한양대, 경희대, 조선대가 모두 예선에서 탈락한 것.

가장 큰 이변의 희생양은 서울 삼성이었다. 이번 대회 유일한 KBL 팀이었던 서울 삼성은 한솔레미콘, KSA체대입시학원, 한양대와 한 조를 이뤘으나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김민수 코치를 대동해 이번 대회에 나선 경희대 역시 선배들의 노련미에 무릎 꿇으며 2연패로 예선 탈락했다.

서울 삼성을 꺾고 이변을 일으켰던 한양대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승2패 성적으로 탈락했고, 서울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며 짐을 쌌다.

비 예보로 인해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치러졌지만 강력한 방역 속에 무사히 첫날 일정을 마친 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는 4일(일) 오전 11시 각 종별 결선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종별 결선 토너먼트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되고, 오후 12시부터는 네이버를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종별 예선 결과*

 

*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종별 결선 토너먼트 일정*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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