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종별] 건국대, 4전 전승으로 종별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 MVP 김준영

영광/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19:54: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건국대가 전승으로 종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건국대는 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제8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4일 차 경기에서 동국대를 74-70으로 이겼다.

건국대는 울산대를 시작으로 동국대WISE, 명지대, 동국대까지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지난 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에도 성공했다. 이와 함께 역대 종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래 네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건국대는 김준영(18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프레디(17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가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백경(13점 4리바운드 3점슛 3개), 전기현(10점 5리바운드)도 뒤를 받쳤다. 건국대 주장 김준영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전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건국대는 공방률상 동국대를 상대로 20점차 이상의 패배를 당하지만 않으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21점 차 이상으로 진다면 동국대에게 우승컵을 내주게 되고, 20점 차로 진다면 세 팀 간의 골득실 동률로 인해 건국대, 명지대, 동국대 세 팀 간의 다득점을 따져 순위를 가려야 했다.

19점 차로만 져도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건국대는 공방률을 따지는 경우의 수를 스스로 지웠다. 전승으로 깔끔하게 우승을 확정짓는 그림을 연출한 것. 경기 내내 뜨거웠던 접전 양상은 4쿼터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졌다. 건국대가 도망가나 싶으면, 동국대가 따라붙는 형국이었다.

동국대는 김명진과 우성희의 더블 포스트를 앞세워 건국대에 대항했다. 김명진은 3점슛, 레이업은 물론 앨리웁 덩크슛까지 수놓으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파울 관리가 문제였다. 4쿼터 중반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기 때문에 동국대로서는 소중한 공격 자원 한명을 잃게 됐다. 그럼에도 동국대는 유정원의 돌파 득점, 김상윤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종료 30여 초전, 3점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더 이상 반전은 없었다. 동국대는 3점 뒤진 종료 27초 전, 공격에서 윤준식의 인바운드 패스 실책으로 공격권을 건국대에게 헌납했다. 이어 김준영이 파울로 획득한 자유투 2구 중 1구를 성공하며 스코어는 74-70 4점 차가 됐다. 사실상 건국대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운 순간.

이어진 마지막 동국대의 공격. 우성희의 3점슛이 림을 빗나가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앞서 열린 명지대와 동국대 WISE 경기는 명지대가 97-68로 동국대 WIES를 29점 차로 눌렀다.

5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치러진 남자대학부는 건국대가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명지대(3승 1패), 동국대(2승 2패), 울산대(1승 3패), 동국대 WISE(4패) 순으로 최종순위가 가려졌다.

 

건국대와 동국대의 남자대학부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제80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는 10박 11일 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대부 4일차 경기결과>

건국대 74(22-15, 27-30, 15-18, 10-7)70 동국대

건국대

김준영 18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프레디 17점 1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백경 13점(3점슛 3개) 4리바운드
전기현 10점 5리바운드

동국대
김명진 2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우성희 16점 7리바운드

명지대 97(39-13, 18-13, 21-20, 19-22)68 동국대WISE

명지대

장지민 21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최홍준 18점(3점슛 4개) 7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영빈 14점 7리바운드
최지호 13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동국대WISE

백승혁 39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조장우 18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사진_배승열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