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3x3예선] 골밑 열세 극복 못한 대표팀, 벨기에 넘지 못했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21-05-27 19: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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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골밑의 열세가 한국에게 대회 첫 경기부터 패배를 안겼다.

한국시간 27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남자부 B조 예선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골밑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한국은 벨기에에게 22-14로 패하며 대회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의 야투가 말을 안 들었다. 선수들의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민섭과 박민수의 야투가 연달아 림을 빗나갔다.

벨기에는 라파엘 보거츠의 바스켓 카운트가 터지며 경기 초반 3-0으로 앞섰다.

한국은 곧바로 이동준의 2점포가 터졌지만 리바운드가 전혀 되지 않았다. 선수들은 긴장한 듯 상대에게 쉬운 리바운드를 계속 뺏겼고, 실책을 남발하며 볼의 흐름도 불안했다.

 

벨기에에게 골밑을 헌납한 대표팀의 경기가 원만할 수 없었다.

김민섭의 야투로 6-3의 간격을 유지했지만 한국의 특색이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경기 중반 김민섭의 2점포가 터지며 7-5로 추격의 분위기를 만든 한국이었다.

하지만 경기 중반 계속해서 골밑에서 열세를 보인 한국은 박민수가 두 번이 상대 블록슛을 당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승준과 이동준이 골밑에서 페이스를 잡아주지 못하는 사이 경기 중반 10-5까지 밀리는 한국이었다.

이승준의 자유투로 10-7로 다시 한번 점수 차를 좁힌 대표팀은 박민수의 개인기와 김민섭의 2점포가 터지며 혹시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지만 벨기에의 체력과 기술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반 들어 연속 실책과 무리한 공격이 이어진 대표팀은 16-10으로 다시 리드를 내줬고, 경기 종료 55초 전 끝내기 2점포를 허용하며 8점 차 패배를 당했다.

대표팀은 잠시 뒤 오후 10시35분부터 미국과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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