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3X3] 마스터욱, '이수챌린지페스타'서 증명한 아마추어 최강의 진가

하남/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4 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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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하남/서호민 기자] 마스터욱이 2023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대학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농구 최강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3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결승전에서 마스터욱이 막내 강남구의 2점슛에 힘입어 의띠를 8-7로 따돌리고 대학일반부 우승을 차지해 상금 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결정적인 2점슛을 터트린 팀의 막내 강남구는 “너무 행복하고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다. 사실 4년 전 1회 대회 때도 제가 슬로우피벗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는데 2회 연속 우승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더욱 뜻 깊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2점슛을 터트린 마스터욱 강남구 
30살로 팀의 중간축에 속하는 김영현은 “사실 저는 마스터욱 팀에 합류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오픈부 강자로서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이번 이수 대회를 더 열심히 준비했고 실제 대회에서도 악바리 근성을 발휘하고자 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 고생했는데 형, 동생들이 정말 잘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동료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이수챌린지페스타는 순수 아마추어 농구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코리아투어를 비롯해 전국 단위 3x3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휩쓸었던 마스터욱은 이수챌린지페스타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아마추어 농구 강호의 지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강남구와 더불어 팀의 20대 젊은 피인 김동훈은 “참가 선수 입장에서는 사실 상금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다. 대기업인 이수그룹에서 타 대회와는 비교가 안 될만큼 높은 상금을 책정해주셨고 선수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또, 이틀만 진행되는 타 대회와는 달리 3일 동안 대회가 열려 선수 입장에서는 대회를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팀의 주장이자 인천대 시절부터 동호회 농구계에서 이름을 날린 박두영은 “마스터욱 활동을 한지도 어느 덧 시간이 꽤 지났는데 저희가 대회 있을 때마다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김기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에서는 맏형인 (김)명석이 형을 대신해 동생들을 이끌고 주장 역할을 맡게 됐는데 사실 대회 과정에서 동료들과 작은 다툼도 있었다. 이런 일들이 오히려 팀웍을 더 끈끈하게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웃음). 다시 풀고 경기에 임했고 우승까지 해서 더 기쁨이 큰 것 같다”며 맏형으로서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금을 어디에 쓸거냐는 질문에는 “저희 마스터욱은 대회 상금을 팀 회비로 걷는 등 의미 있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전지훈련 가는데 보탤 계획이다. 내년 3회 대회에서도 열심히 준비해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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