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3x3예선] 개막전부터 이변!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개막

김지용 / 기사승인 : 2021-05-26 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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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이 개막했다.

한국시간 26일 오후 6시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일본과 호주의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에는 남녀 각각 20팀씩 총 40팀이 참여해 최종 3위에게까지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티켓을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전 세계 3x3 선수들이 꿈꾸던 순간의 시작이었다. 2017년 3x3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전 세계 3x3 선수들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것이었다.

2019년 11월 기준 FIBA 3x3 국가랭킹에 따라 남녀 각각 4팀씩 총 8팀이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세르비아, 일본, 중국, 러시아(남자), 루마니아, 중국, 몽골, 러시아(여자)는 일찌감치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하고 오는 7월 개최될 2020 도쿄올림픽을 기다리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3x3 본선에는 남녀 각각 8팀씩 총 16팀만 참가가 가능하다.

2019년 11월 남녀 4팀씩에게 본선 티켓이 주어진 가운데 이번 1차 예선에선 남녀 각각 최종 3위에게까지 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그리고 남은 1자리는 오는 6월 헝가리 데브레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2차 예선을 통해 마지막 주인공이 정해진다.

한국은 2018년부터 꾸준히 국제대회에 출전하며 FIBA 3x3 국가랭킹을 끌어올린 남자 3x3 대표팀이 세계 랭킹 21위, 아시아 5위에 오르며 이번 올림픽 1차 예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세계 43위, 아시아 13위인 여자 3x3 대표팀은 출전 자격조차 얻지 못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연기된 가운데 드디어 막이 오른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은 개막전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일본 여자 대표팀이 강호 호주를 압도하며 21-16으로 승리를 거둔 것. 호주는 2017년과 2019년 FIBA 3x3 아시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 중의 강팀이다.

FIBA 3x3 U23 월드컵 2019 우승 멤버인 야마모토 마이(165cm, 21세)와 니시오카 리사(186cm, 24세), 귀화선수 스테파니 마울리(181cm, 22세)를 앞세운 일본은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호주를 압박했다.

경기 초반 호주의 2점포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야마모토 마이와 스테파니 마울리가 내, 외곽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며 호주를 따돌리고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으로선 3년 전부터 이번 올림픽을 위해 미래를 보고 어린 선수들에게 투자한 것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고, 예선 진출 자격조차 얻지 못한 한국 여자 3x3의 현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오는 29일까지 매일 20경기씩 예선 경기가 치러질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은 한국시간으로 매일 오후 6시에 시작하며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은 오는 27일(목) 오후 7시15분 벨기에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다.

#사진_FIBA 제공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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