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문정현·문유현 선발 출전’ KBL 역대 최초 1순위 형제 맞대결 임박…“재밌게 봐주세요”

수원/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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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21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다. 여전히 전력은 완전치 못하다. 렌즈 아반도는 발목, 변준형은 발등에 부상이 있다.

유 감독은 “아반도는 훈련량이 사실 없었다. 재활만 했다. 투입할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변준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트레이너와 매일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KT와 맞대결에선 1승 2패로 열세다. 유 감독은 “높이와 스피드가 있는 팀이다. 트랜지션 게임이 중요하다.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부분에 얼마만큼 우위를 점하느냐가 문제다. 3라운드 맞대결 때 잘 풀다가 4쿼터 4점에 그치면서 졌다. 공간 활용 같은 것들이 잘 안됐다. 비디오 보면서 수정했다. 좋은 경기할 거라 본다”고 이야기했다.

또 하나 짚은 점은 자유투였다. 3라운드 맞대결 때(69-89 정관장 패) 무려 24개의 자유투를 허용했다.

“자유투를 너무 많이 줬다. 농구는 쿼터마다 4개, 총 16개의 파울을 자유투 주지 않고 합법적으로 파울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걸 활용 못 했다”라고 강조했다. 

 

▲문정현(KT)
▲문유현(정관장)

'동생' 문유현(정관장)과 '형' 문정현(KT)의 KBL 역대 최초 드래프트 1순위 형제들의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유 감독은 “따로 해준 말은 없다. 본인 판단을 최대한 믿고 잘 할 것이다. 아무래도 포지션이 달라 매치업은 다르겠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정관장 : 오브라이언트 박지훈 표승빈 김종규 문유현
KT : 이윤기 문정현 박준영 힉스 강성욱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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