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월) 개막해 16일(수)까지 10일간의 대장정으로 진행된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가 막을 내렸다. 남대1부 12팀, 여대부 7팀, 남대2부 5팀 등 총 24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중앙대(남대1부)와 부산대(여대부), 동국WISE대(남대2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018년(제34회)부터 상주에서 열리고 있는 대학농구의 메가 이벤트 MBC배. 올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이 따랐다. 2022년 이후 대학농구 인기의 급증으로 수많은 팬들이 상주를 찾았고, 선수단과 관계자들도 현장을 빛냈다.
선수단에 각종 지원과 부상이 지원됐을 뿐만 아니라 관중들을 위한 배지와 경품 추첨도 이어졌다. 매년 상주를 찾아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팬들을 위한 보답의 마음이었다.
선수단과 각종 관계자, 수많은 팬들이 찾은 MBC배 덕분에 상주시 경제도 활력을 띄었다. 10일간의 대장정으로 수많은 인구들이 상주에서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 편의점, 주유소 등을 찾았고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상주시체육회 강민구 회장은 “민선2기에 접어들면서 상주시가 소멸도시 2위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거주할 수 있는 인구를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았고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해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실제로 MBC배와 같은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민구 회장은 “취임하면서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스포츠 등 크게 두 분야로 나눴다. 상주시 엘리트 선수 수급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클럽 스포츠를 확대해 유망주를 발굴하고 초, 중, 고 엘리트 스포츠를 더욱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생활스포츠는 남녀노소가 취미로 즐기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라며 상주시 스포츠 발전을 향한 마음을 표했다.
강민구 회장의 말대로 상주시체육회는 이번 MBC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농구 스토브리그와 대회는 물론 테니스와 축구 대회 개최도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모두 출전한 전국유도대회를 열어 약 2,600여명의 인구가 상주시를 찾은 바 있다.
끝으로 강 회장은 “소멸 위험 도시나 인구 10만 이하의 도시 대부분의 고민이 스포츠의 산업화일 것이다. 스포츠가 하나의 산업이 되어야 한다. 상주시도 활발한 대회 개최를 통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극대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 두 개 종목의 특징을 살려 진정한 그 종목의 메카로 거듭나고 싶다. 4계절 내내 활발한 상주시가 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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