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는 17일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맞대결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윤호영 감독은 “초반도 좋았고, 경기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아주 잘해줬다. 유일하게 아쉬운 건 나의 선수 기용 미스다. 마지막에 주축 멤버를 너무 빨리 바꿔서 그런지 마무리가 어수선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끝내지 못한 것만 빼면, 고려대전보다 좋았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만족스러웠던 점으로 활발했던 선수 로테이션을 말했다. 14일 고려대전 이후 윤호영 감독은 “스타트를 잘 끊었으면, 풀 로테이션으로 기용을 했을 텐데 스타트를 잘못 끊다 보니까… 외려 주축 선수들에게 압박은 갔다. 그래도 다음 경기를 기점으로는 좋아질 것이다”라고 주축 선수에게 쏠린 출전 시간을 짚은 바 있다.

정세영(16점)의 3점슛이 4개나 림을 가른 것도 컸다. 고찬유와 함께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던 정세영의 모습이 비로소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윤호영 감독은 “원래 슛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고, 수비도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다. 그러나 지난 경기 때는 힘에서 밀리는 게 없지 않아 있었다.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선수가 (정)세영이다. 믿고 기용하는 이유다”라고 정세영을 평가했다.

윤호영 감독은 “체력적인 것과 웨이트 트레이닝면에서 다시 잡아야 한다. 멘탈적인 것도 마찬가지다. 정신 무장을 다시 해야 계속해서 승리를 쌓을 것 같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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