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i2 세종 농구 i-League' U10부 3회차가 20일 세종 해밀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세종 i리그 U10부는 이날 3회차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U10 연세 맥스는 드림팀(22-12)과 4강전을 승리했지만, 충주삼성과 결승전에서는 12점 차(23-35)로 패했다.
연세 맥스 가드 유채윤(세종새롬초4, 153cm) 군은 “결승전 상대인 충주 삼성 선수들의 실력이 뛰어났다. 골밑 레이업 실수가 많았다. 골밑 마무리를 좀 더 잘했으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이날 경기를 말했다.
충주삼성 조용하와의 ‘득점 쇼다운’은 치열했다. 한쪽이 넣으면 한쪽에서 질 수 없다는 듯 득점포를 터뜨렸다. 처절했던 승부 끝에 조용하가 판정승을 거뒀다. 유채윤 군은 "(조용하) 확실히 잘한다. 드리블, 슛 모든 면에서 돋보였다"고 조용하를 치켜세웠다.
유채윤 군은 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처음 농구와 인연을 만들었다. 그의 아버지는 세종시농구협회 유현성 전무이사다.
유채윤 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사실 원래는 축구를 즐겼는데 2학년 때 농구선수 출신인 아버지를 따라 농구로 갈아탔다. 지금은 농구가 더 재밌다"고 웃었다.

인터뷰를 마친 유채윤 군은 선수들이 다 경기장을 떠난 이후에도 코트에 남아 홀로 3점 연습에 매진했다. 떨어진 슛 감각을 높이려는 의지가 엿보였다.
그는 “평소에 5~6일 정도 개인 연습을 하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내가 더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이제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연습해야 할 것 같다”라며 “허훈 선수처럼 드리블, 돌파, 슛 모든 면에서 뛰어난 가드가 되고 싶다”라고 닮고 싶은 대상을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i리그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유채윤 군은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고 i리그를 통해 농구에 대한 흥미도 더 느꼈다. 실력을 더 키워 5학년이 되는 내년쯤에는 엘리트 농구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엘리트 농구 수준에 도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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