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권내원 원맨쇼 펼친 Team W, 예상대로 초등부 우승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1 17: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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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초등부 스플래쉬 브라더스를 앞세운 Team W가 예상대로 이번 대회 정상에 섰다.

11일 서울신문사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1차 서울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초등부 결승에서 권내원이 원맨쇼를 펼친 Team W가 SPORTS ISLAND를 15-3으로 대파하고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Team W는 예선 2경기에서 연달아 21-0 승리라는 진기록을 남기며 이번 대회 초등부 우승후보 0순위로 떠올랐다. 김동휘와 권내원을 앞세운 Team W는 예선부터 4전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막강한 Team W의 결승 상대는 SPORTS ISLAND였다. SPORTS ISLAND 역시 결승까지 3전 전승으로 통과하며 Team W와 우승을 다퉜다.

안용준의 야투로 경기를 시작한 Team W는 결승전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탄탄한 전력의 두 팀이 맞대결을 펼쳐졌지만 Team W의 공격력이 코트를 지배했다.

안용준의 야투로 시작부터 2-0으로 리드한 Team W는 권내원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권내원은 김동휘, 안용준과 연달아 투맨게임을 하는 초등학생답지 않은 농구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 시작 4분이 지나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한 SPORTS ISLAND는 자유투와 노마크 레이업 찬스를 놓치는 등 번번이 득점 기회에서 득점을 연결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고전하던 SPORTS ISLAND는 경기 종료 5분40초 전 강민기의 2점슛으로 힘겹게 첫 득점에 성공했다.

2점슛을 허용하긴 했지만 Team W는 곧바로 권내원이 2점포로 응수하며 8-2로 크게 리드했다.

 

권내원은 경기 후반 스테픈 커리를 연상시키는 어깨 털고 야투를 던지는 장면을 보여주더니 SPORTS ISLAND를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까지 얻어내며 팀에 11-3의 리드를 안겼다.

권내원의 원맨쇼가 펼쳐진 가운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Team W는 경기 후반 김동휘가 10점 차 리드를 완성하는 돌파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 초등부 정상에 섰다.

권내원, 김동휘, 안용준 3명의 선수만 출전하고도 막강한 전력으로 초등부 우승을 차지한 Team W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숨에 눈도장을 찍으며 유소년 기대주로 자리잡게 됐다.

#사진_박상혁 기자

#영상_박진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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