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과 4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가 성공적인 끝맺음을 했다.
2020년 11월 대회 이후 8개월여 만에 일정을 재개한 KXO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올해 첫 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홍천물놀이공원 특설코트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장마 시작과 함께 우천이 예보돼 홍천종합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U18, 여자오픈부,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총 4개 종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0팀이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서울 삼성, 한양대, 경희대, 조선대, 춘천여고 등 현역 5대5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큰 관심을 받았다.
3일 진행된 조별 예선을 거쳐 4일 종별 결선토너먼트에 오른 팀들은 저마다 우승을 꿈꾸며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U18부에선 이번 대회 가장 극적인 승부가 연출됐다. 부산 클린샷이 결승전에서 분당 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클린샷은 경기 한때 8점 차까지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2점슛이 폭발한 손범서의 활약을 앞세워 짜릿한 1점 차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남자오픈부, KXO리그에 출전한 부산 DEPOT134 선배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부산 클린샷은 선배들이 아쉽게 우승을 놓친 가운데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해 부산의 자존심을 지켰다.

결승에서 난적 볼트를 만난 1EYENBA는 경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들어 최정민과 홍소리가 상대 주득점원인 임희진 수비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여자오픈부 우승을 차지했다. 1EYENBA는 코리아투어 서울대회, 코리아투어 양구대회에 이어 KXO 홍천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란 기록을 세우게 됐다.

KXO리그에선 센터 방덕원이 부상으로 빠진 하늘내린인제가 기어코 29연승에 성공하며 7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의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KXO리그 1라운드에는 서울 삼성, 경희대, 한양대, 조선대 등 현역 5대5 선수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이들 4팀은 나란히 예선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기존 3x3 팀들이 모두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가운데 팀 전력의 주축인 방덕원의 결장으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하늘내린인제는 4강에서 이승준이 속한 한솔레미콘을 21-19로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 KSA체대입시학원을 만난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이 11점을 쏟아부으며 11점 차 대승을 거두고 이번 대회 KXO리그 정상에 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연승 기록을 29경기로 늘린 하늘내린인제는 전력 손실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국내 최고의 3x3 팀이란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 입상 결과*
-U18부
우승-부산 클린샷
준우승-분당 삼성
공동 3위-원주 YKK B, DMS
MVP-박경진(부산 클린샷)
-여자오픈부
우승-1EYENBA
준우승-볼트
공동 3위-춘천여고1, 마스터욱2
MVP-홍소리(1EYENBA)
-남자오픈부
우승-태양TV
준우승-볼트
공동 3위-마스터욱, 우아한 스포츠
MVP-김정년(태양TV)
-KXO리그
우승-하늘내린인제
준우승-KSA체대입시학원
공동 3위-한솔레미콘, 스포츠앤코
MVP-하도현(하늘내린인제)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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