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31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5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4부 예선 KCC와의 경기에서 49-18로 이겼다.
1쿼터를 5-4로 앞선 삼성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격차를 벌렸다. 앞선의 차은후와 김도율의 날카로운 손질이 KCC의 턴오버를 이끌어냈다.
KCC가 2쿼터 4점에 묶인 사이 삼성은 김도율의 연속 풋백 득점과 김유찬의 아이솔레이션, 자유투 득점을 엮으며 달아났다. 2쿼터에만 18-4 런을 달린 삼성은 23-7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쿼터 초반 김하율의 백투백 3점슛이 터진 삼성은 순식간에 29-9로 도망갔다. 골밑 싸움의 우세도 리드에 안정감을 더했다. 양원준과 김현재는 각각 전반과 후반 상대 외국선수 에반 켈리스타를 완벽 봉쇄하며 궂은일은 도맡았다. 3쿼터는 31-14, 삼성의 리드로 끝났다.
KCC는 삼성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삼성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KCC 3번의 공격을 모두 스틸로 막아냈다. 양원준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기분 좋은 4쿼터 출발을 알린 삼성은 이어진 포제션에서 김유찬의 2연속 스틸과 속공 득점으로 37-14까지 리드폭을 넓혔다.
삼성의 맹폭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교체 투입된 장동규가 쐐기 3점슛을 꽂았다. 장동규의 3점슛으로 스코어는 42-14까지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의 추는 삼성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결국 지난해에도 U14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디펜딩 챔피언 삼성은 KCC를 꺾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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