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대표팀 감독 도전한 조선대 강양현 감독, "대표팀에 필요한 비전과 책임감 강조"

김지용 / 기사승인 : 2021-03-30 1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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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대표팀에 필요한 비전과 책임감에 대해 많은 말씀을 드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를 개최해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에 나설 남자 3x3 대표팀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 새로 구성된 경향위의 면접으로 치러진 이번 감독 면접에는 정한신 前 대표팀 감독과 강양현 조선대 감독이 나섰다.

협회는 지난 8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남자 3x3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발표했고, 18일 서류 접수를 마쳤다. 서류 접수 결과 정한신, 강양현 2명의 지도자가 지원했다.

20대 중반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조선대 감독으로 재직 중인 강양현 감독은 올해 40세의 젊은 지도자지만 15년이 넘는 지도자 경력을 갖고 있다.

3x3 대표팀 감독에 지원한 강 감독은 “3x3는 5대5와 다른 영역이라 공부한 내용들을 착실히 설명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드렸다”고 면접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약,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선수들을 독려하고, 협회와 경향위, 3x3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 전력의 대표팀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40대 젊은 지도자로서 선수들과 소통에 강점이 있다고 말한 강 감독은 “젊은 현역 지도자로서 제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통을 통해 최상의 경기력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본다. 선수들이 최상의 전력을 낼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 안에서 노력해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강 감독은 "지도자에게도 그렇지만 선수들에게도 태극마크와 대표팀은 영광스러운 자리이다. 만약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나부터 시작해 선수들도 대표팀으로서 필요한 비전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한신, 강양현 감독의 면접을 마친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오는 4월1일(목) 개최 예정인 이사회를 통해 올림픽 3x3 대표팀 감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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