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전성기 시작된 여자 3x3 강자 '1EYENBA', 3개 대회 연속 우승!

김지용 / 기사승인 : 2021-07-04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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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YENBA가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여자 3x3를 논할 때 1EYENBA를 빼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것 같다.

4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 KXO 3x3 홍천투어 및 KXO리그 1라운드’ 여자오픈부 결승에서 4명의 선수가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1EYENBA가 볼트를 17-11로 따돌리고 여자오픈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1EYENBA와 볼트는 최근 한국 여자 3x3의 흥행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이다. KXO투어와 코리아투어 등 모든 3x3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한국 여자 3x3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런 두 팀의 결승전은 당연히 박빙이었다.

볼트는 경기 초반 김민선의 2점포 두 방이 터지며 초반 기세를 잡고자 했지만 1EYENBA는 박은서의 연속 득점으로 화답하며 5-4의 접전을 유지했다. 

경기 중반 센터 임희진의 활약으로 8-5로 한 발 도망간 볼트였다. 볼트의 임희진은 탄탄한 체격을 앞세워 여자 3x3 무대에서 골밑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두 팀의 경기는 1EYENBA 최정민의 골밑 득점으로 더욱 알 수 없게 전개됐다. 1EYENBA 센터 최정민은 임희진을 상대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9-8의 접전을 유지 시켰다.

김민선이 2점슛을 터트리며 11-9로 리드를 잡는 볼트였다. 하지만 1EYENBA는 박은서의 바스켓 카운트로 볼트가 도망가는 것을 저지했다.
 

좀처럼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던 경기는 후반이 돼서야 판가름 났다.

두 팀은 11-10에서 2분 넘게 득점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여 전 1EYENBA에게 승기가 찾아왔다. 이소정의 돌파로 동점에 성공한 1EYENBA는 홍소리의 야투로 12-11, 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볼트가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 받으며 자유투를 얻어낸 1EYENBA는 홍소리가 침착하게 자유투 득점까지 올리며 13-11로 도망갔다. 박은서의 돌파가 더해진 1EYENBA는 경기 종료 1분30초 전 14-1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최정민과 홍소리가 볼트 임희진을 악착같이 저지한 사이 이소정의 돌파 득점이 나온 1EYENBA는 15-11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활동량에서 볼트에 앞선 1EYENBA는 경기 종료 33초 전 이소정이 볼트의 7번째 팀파울을 얻어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리아투어 서울, 양구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1EYENBA는 KXO 홍천투어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오픈부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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